솔숲공원 & 바이시클보이즈(2018.09.01.)
솔숲공원에 다녀왔다.하늘이 맑고 예쁘다. 처음가본 솔숲공원은 숲속 기원같은 풍경,베드민턴을 칠 수 있는 공원,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커다란 소나무가 가득한 곳 이었다. 그네 옆 커다란 밤나무가 인상적인 공원에서 즐거운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았다. 호만이가 좋아하는 킨더조이호돌이는 무슨 호기심인지 번데기캔을 사 왔다.저녁 반찬은 번데기 바이시클 보이즈.호돌이는 3살에 밸런스바이크를 시작했다.동생 호만이가 형 자전거를 탐내해 조금 이르게 두발자전거를 타게 했는데페달질이 어렵고, 브레이크 잡는것이 어려워 정강이는 멍이 가득하고, 곳곳에 상처가 많았었다.지금은 자전거와 혼연일체.호만이도 밸런스바이크 잘 탄다.자전거 타며 신나하는 얼굴이 보기 좋지만동네 골목골목마다 차 안다니는 곳이 없으니 조심스럽고 또 조심스럽다..
일기
2018. 9. 1. 2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