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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날쌘돌이 호돌(18.03.14)

famb6t 2018. 3. 15. 11:22


2015년 10월 호돌이 밸런스바이크 입문2일차쯤의 모습.










2018년 3월 14일 6살 호돌이의 패달질










2015년 10월 동생이 조리원에서 집에 오던 날 호돌에게 "동생이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주는 선물이래"하며

밸런스바이크를 선물했다.


이때 호돌이가 한 23개월쯤 되었었나... 조금 무서워하고, 잘 안타려 하길래

유투브로 밸런스바이크 타는 아이들 영상을 보여주었다.


그 이후 조금씩 타기 시작해 스트라이더의 폼 타이어가 닳아 헤지도록 많이 탔다.


호돌이가 4살 되던해 2살인 동생도 형이타는 자전거를 타고 싶어했다.

밸런스바이크는 동생 물려주고, 호돌에게는 두발 자전거를 선물하기로 했다.


4살 호돌을 위한 12" 휠의 자전거는 선택지가 별로 없었다.

마음에 드는 자전거는 너무 고가여서 살 엄두가 나지 않았고,

적당한 크기의 모델은 하이텐강 재질이라 무거울 것 같았다.


고민했지만 이거다 싶은모델이 잘 없고, 간혹 있더라도 지나치게 고가라 하이텐강 자전거를 선물했다.

다리근력이 부족한 호돌이에겐 자전거가 무거워 못 타지 않을까 걱정했다.  다행인것은 우리동네가 대부분 평지라는것

브레이크로 멈추기에는 손힘이 부족한 것 같아 발바닥으로 브레이크 할 수 있게끔 안장을 낮게 맞춰주니 페달질이 어려워 보였다.  그래서 배우는데 시간이 조금 걸렸다.


혼자 페달질하며 타기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손으로 브레이크를 잡는것을 배우는데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자전거를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면 기특하고 뿌듯하지만, 차 때문에 불안불안 하다.

제발 안전라이딩 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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