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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이후 렌즈는 대부분 위 방식대로 표기되어있다.
보통 이렇게 쓰고 있으니 표준 표기법 같지만 많은수의 렌즈 표기가 자이즈 렌즈표기법을 따르고 있을뿐, 표준같은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맨 윗면을 읽어보면 로키논의 50mm초점거리 렌즈. 최대 유효구경은 50/2.8 최소초점거리는 1.4배율이 나올정도까지.
포커스링의 거리표시는 포커스가 맞는 구간을 표기해둔 것.
렌즈 밝기값 표기의 색이 알록달록 한 것은 밝기별 초점구간을 조금 더 간략하게 구분할 수 있게끔 디자인 한 것.
삼양옵틱스의 경우 포커스 구간에 대한 표기가 조금 더 디테일하다.
렌즈에 적혀있는 모든 정보는 얼추 그 언저리의 값임을 의미하는 것이지 매우 정확하거나 하지 않다.
그래서 표기상 같은값이라도 렌즈마다 조금씩 차이가 난다.
포인트.
1. 최대유효구경값
- 결과값이 큰 렌즈일수록 배경흐림의 정도가 높다. 그림 그리는것으로 예를 들자면 큰붓이 거칠고 시원한 표현에 좀 더 용이하고 반대로 작은붓은 구석구석 세밀한 표현에 용이한 것.
50mm f/2.8 렌즈는 50/2.8=17.86 크기의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되고, 100mm f/2.8렌즈는 100/2.8=35.7 크기의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경우가 된다.
대충 이런 원리...
2. 최대배율값
- 배율이 높을수록 피사체에 가까이 다가가서도 초점을 맞출 수 있다.
3. 밝기별 초점구간
- 조리개를 조이면 초점이 맞는 구간이 넓어져 보다 쉽게 촬영 할 수 있게된다. 35mm 정도의 렌즈에서 F/8쯤 맞추고 찍으면 포커스 참 쉽다. 초점은 그냥 링 값으로 추측해 맞추고 파인더는 구도나 맞출목적으로 써도 될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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