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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호돌이 생일이다.
새 자전거를 사주려 알아보기도 많이 알아보고 고민했다.
마음같아선 삐까번쩍한 새 자전거 사 주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자전거는 너무나 비싸 지갑을 앞에두고 고민하게 된다.
마침 중고나라에 저렴한 가격의 매물이 있어 덜컥 연락했다.
때좀 빼고, 바꿀것 바꿔주고, 내가 쓰던 페달 달아주면 제법 괜찮아 질 것 같다는 생각으로
시간 짬내어 조금씩 만지는 중이다.
새것은 아니지만 엠블럼이 아빠차와 동일하니 그것으로 만족해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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