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이 일이 많아 바쁜데 육아로 일에 쓸 시간은 부족했다.그래서 하루 혼자 아이들 둘 데리고 엄마집에 다녀왔다. 엄마집에서 TV도 실컷 보고, 마구 어지르며 놀다가 물려받은 퍼즐을 맞추기 시작했다.맞춰가는 재미를 살짝 맛만 보려고 시작했는데 꽤나 몰입하게 되었다.중간쯤 맞추고 나니 멈출수가 없었는데 '물려받은 것이니 한두조각 없을 것 같은데.. 그럼 호돌이 실망할텐데..'하는걱정에 움직이는 손이 계속 망설여지고 그랬다. 호돌이가 직접 찾아 맞추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내가 퍼즐을 찾고 여기에 끼워볼까? 하며 맞추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다 맞추고 나니 호돌이도 꽤나 뿌듯한지 좋은표정이다. 나도 재밌었다.심심하다면서도 혼자 잘 놀아준 호만이가 고맙고, 미안하고 그렇다.
얼마전 시간과 날짜를 계산해야 하는데 원하는 값이 나오지 않아 끙끙댔던 기억이 있어 기록한다. 위 그림을 참고하자숫자 1을 쓰고 서식을 날짜로 변경하면 1900년1월1일 일요일이 나온다.43425를 적고 서식을 날짜로 변경하면 오늘 날짜인 2018년11월21일 수요일그럼 내일은? 43426이다. 엑셀의 시간 개념은 1=하루 이고 1은 1900년1월1일 일요일이다.여기서 1이 더해질 때 마다 하루씩 더해진다. 그럼 1 이하의 소수점은 어떻게 적용되는 걸까? 1.1을 쓰고 서식을 날짜로 적용하니 1900년1월1일이다.다시 날짜 및 시간으로 서식을 변경하니 1900년 1월1일 2:24가 된다. 아마도 1=24시간의 개념인가보다. 위의 과정들을 더듬더듬 해 보며=06:00-05:00 의 수식과=0.25-0.20..
얼마 전 타이어를 바꿨다.어느 날부터인가 고속 주행 시 조향이 불안해 왜 이러지? 했는데 문제는 타이어였다.타이어 교체가 시급다는 말에 “뒤 타이어는 괜찮아 보이는데 얘도 바꿔야 해요?” 했더니뒤 타이어는 편마모 되어 보기보다 상태가 안좋단다.타이어를 꼼꼼히 살펴보니 앞 타이어는 전체적으로 평평하게 닳아있고 뒤 타이어는 중앙부분만 집중적으로 닳아 있다. 타이어를 바꾸고 돌아와 적정공기압에 대해 검색해보았다.운전석쪽에 부착된 스티커를 확인하라거나,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에서 80%정도 넣으면 된다거나 하는 글이 많이 보인다. 그동안 타이어집에서 알려준 공기압으로 관리 해 왔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얼추 80%정도 되는 공기압이다.80%가량의 공기압은 앞쪽은 정상마모 되고, 뒤쪽은 중앙집중 편마모 공기압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