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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풍뎅이들은 요즘 호돌이 호맹꼬의 하루중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옆에서 같이 관찰 해본 소감으로 장수풍뎅이는 짧은생을 사는 만큼 열정이 넘치는구나 한다.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먹고, 열심히 싸운다.

풍뎅이류의 발은 나무를 타기 위해 날카로운편인데

장수풍뎅이는 힘도 좋고, 크기까지 하니 손위에 올려보면 아주 따갑다.

그래서 나도 핸들링은 하지 않는데, 우리 아이들은 따가움 따위는 잊은듯 즐겁게 핸들링 하고, 관찰한다.

과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를 주지만... 아이들의 관심은 넘치고 넘친다.


아이들은 즐기기 바쁘다.

그래서 걱정하고 조심스럽게 다루는 것, 날파리와 수분, 먹이관리는 아빠 몫이 되었다.


그리고 포동한 호맹꼬 빨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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